
3차 발표는 PM이 하게 되었다. 프로젝트가 끝났으니 PM이 발표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긴 했음.!
그렇게 3차 발표를 준비하는데, ML과 DL에 대한 TASK가 빨리 끝나지 않아서 원래는 한 3~4일 전에 SLm에게 넘어가야 했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ML/DL을 오랫동안 붙잡았다. 그러다가 겨우 SLM파트로 넘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미 SLM은 할 일이 넘쳐있는 상태였고 매일 아침 5시에 퇴근하고 1시 출근을 목표로 나오는 일정( 하지만 3~4시에 출근함..)
겨우겨우 TASK들을 쳐내면서 3차 발표 준비가 성공적으로 마치는가 싶었지만, 마지막에 대시보드에 연동을 하는 과정에서 백엔드 로직 상의 문제인지, 뭐가 문제인건지 발표 때 사용할 시연 영상이 나오지 않아서 진짜 발표 시작 3시간 전에 겨우겨우 완성을 해서 넘기고 나서 옷 입고 준비를 다 끝냈더니 발표 시작 30~40분 전이였다. ㅋㅋ..
그렇게 15분 발표를 잘 마치고 질문에 대한 것들도 잘 쳐내고 모든 BoB 활동이 끝나자 너무 허무하게 끝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. 매일 같이 10시간 넘게 BoB 프로젝트만 생각하면서 지내다가 갑자기 이제 BoB 프젝 끝! 너내 알아서 해. 라고 방목을 해놓는 느낌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..
발표 끝나고 PL님이 사주시는 맛있는 밥을 먹기도 하고 발표가 끝난 날은 잘 마무리 되었다. 그 다음날부터 뭔가 출근?을 안해도 상관 없게 되었으며 원래 같았으면 1시까지 출근해서 계속 TASK를 했을 시간인데 그냥 누워서 계속 쉬고 있으니까 이상했다.
인생에서 이렇게 매일매일 프로젝트만 생각하면서 지내는 날이 있을까?, 없을 것 같다. BoB는 타이틀을 보고 오긴 했지만 얻어가는 것도 엄청 많은 것 같다. 팀프로젝트는 어떻게 해야하는지, TASK 관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, 팀 활동을 할 때는 어떤 방식으로 대화를 해야하는지 등등.
정말 수고 많았고 다시는 이렇게 4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하지 않을 것 같다. 진짜 너무 힘들어서.. 그래서 재미있는 기억이였음!